이 사업은 박사과정생들이 연구 생애 초기 단계에서 학문적 성장을 이어가고 학술 활동에 몰입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신주란 박사과정생은 2년간 총 4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신주란 박사과정생은 ‘예비과학교사의 TPACK 전문성 발달을 위한 늘봄학교 교육봉사 모델 개발 및 적용 연구’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한다. 이 연구는 예비과학교사들이 인공지능 디지털 교수역량을 포함한 TPACK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늘봄학교에서 교육 봉사자로서 현장 경험을 쌓고 봉사와 전문성 발달을 통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교육봉사 모델을 설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연구의 결과는 예비과학교사의 TPACK 전문성 함양과 교육봉사 모델 개발의 필수 기초 자료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주란 박사과정생은 제27차 IUPAC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hemistry Education(ICCE2024)‘Scholarship Award’를 비롯해,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논문상을 수상하며 학문적 역량을 입증해왔으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도교수인 박현주 화학교육과 교수는 “이번 연구가 예비과학교사의 미래역량인 TPCAK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위한 지속가능한 교육봉사 모델을 구축해 지역사회 교육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조선대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문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며, 인문사회 분야의 우수 연구 인력 양성 및 지속 가능한 학술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