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전시로 인한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학예실(062-230-7832)로 문의 바랍니다.
■ 장소: 광주 광역시 동구 조선대길 73 미술대학 3층 조선대학교 미술관
■ 문의: 062-230-7832
<전시소개글>
전시의 제목인 ‘메타-로직(META - LOGIC)’은 초월적인 의미로 논리를 초월한 ‘예술’과 ‘새로운 논리의 제시’를 의미한다. 두 가지 의미를 전시에 담아 동시대 이슈와 사회적 문제들을 예술을 통해 접근하려고 한다.
이번 전시는 <ELIZA effect : 제 0원칙>, <보이지 않는, 마침내 발견한>, <우리는 어떻게 피어나고 뿌리내리는가>, <재난 알림: 지금 여기!>, <Homo Faber> 총 5개의 섹션으로 구성하였다.
전시 주제는 <인공지능의 문제와 공존>, <영적인 영역의 탐구>, <이주민의 이해와 공존>, <재난의 무관심적인 태도>, <노동의 가치 탐구> 총 5가지이다. 예술을 매개체로 동시대 이슈를 새로운 시각으로 제시하고, 편향된 정보에서 벗어나 사고를 확장시키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고자 한다.
제 1전시 <ELIZA effect : 제 0원칙>은 김어진, 오예린, 이서진, 이소연 큐레이터가 인공지능의 문제와 공존을 다룬다. 인공지능의 한계와 인간만의 고유한 영역을 탐구하고 이를 올바르게 수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제 2전시 <보이지 않는, 마침내 발견한>은 류시원, 오혜성, 배근영, 최시온 큐레이터가 영적인 영역의 탐구를 다룬다. 현대사회에서 동시대인들이 영적인 영역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과 그들의 탐구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제 3전시 <우리는 어떻게 피어나고 뿌리내리는가>는 나지우, 박영진 큐레이터가 이주민의 이해와 공존을 다룬다. 이주를 주제로 낯선 문화에 대해 이해, 적응, 혼합하는 과정을 거쳐 서로의 삶 속에 스며드는 과정을 보여준다.
제 4전시 <재난 알림: 지금 여기!>는 최연우, 최은진 큐레이터가 재난의 무관심적인 태도에 대해 다룬다. 재난을 대하는 현대인의 무관심을 성찰하고 작가의 다양한 시각을 통해 재난을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 5전시 <HOMO FABER>는 김도영, 임가영, 신희재, 전세진 큐레이터가 노동의 가치를 탐구한다. 여러 노동의 형태 속에서 부당한 대우와 저평가되는 노동을 조명하고, 그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한다.
시각문화큐레이터 전공 졸업 전시 <메타-로직 META-LOGIC>은 총 5개의 전시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은 전시 주제의 적절성, 표현성, 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작품을 선정하였고, 작품에 대한 비평문을 함께 마련하여 관람의 이해도를 높인다.
시각문화큐레이터 전공은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중 유일하게 예술 매개자를 양성하는 학과이다. 미술 비평, 전시 기획 등 큐레이터로서 갖춰야 할 덕목을 전문적으로 습득한다. 예비 큐레이터들만의 새로운 시선으로 각각의 동시대 미술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보다 더 젊은 감각으로 예술 담론을 풀어나간다. 다양한 주제의 작품과 작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을 기대한다.
서울,경기,대전,김포,성남,아산,전주,여수,광주를 비롯한 국내∙외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들의 다양한 시선들을 통해 광주시민과 대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